서론
최근 20~30대의 젊은 층의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신체 활동의 감소 등으로 인한 결과로 보입니다
이제 당뇨병은 더이상 고령층의 질병이 아니란 것을 나타냅니다
당뇨병은 고혈당이 특징이고, 주로 1형과 2형이라는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요.
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아 발생한 당뇨병을 일컫습니다
주로 유아기,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2형 당뇨병은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나타나는 당뇨병입니다
우리 주변 성인 당뇨병은 대부분 2형 당뇨병입니다.
당뇨병을 잘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운동이에요.
이 글에서는 운동이 왜 중요한지, 어떤 운동이 좋은지,
그리고 운동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 등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의 중요성
먼저, 당뇨병 환자가 최상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운동이 굉장히 중요해요.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은 포도당과 혈당을 연료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이 바로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근육을 더 잘 형성하고,
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어 체중 감량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보면, 운동은 혈당 수치를 직접적으로 낮추는 데는 물론,
장기적으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한 운동 유형
그렇다면 당뇨병 환자에게는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운동의 강도는 가벼운 것부터 고강도까지 다양한데요,
당뇨병 환자에게는 중간 강도의 운동이 가장 적합한 것 같습니다.
빠르게 걷기, 가벼운 조깅, 자전거 타기, 배드민턴, 탁구, 에어로빅 댄스 등
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게 조절해야 하고, 힘들게 느껴진다면 조금 쉬어도 됩니다.
그런데 너무 세게 운동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오히려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으니, 고강도 운동은 조심해야 해요.
당뇨병 환자의 운동시간 및 주의사항
당뇨병 환자라면 얼마나 운동해야 할까요?
일주일에 적어도 150분 동안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어요.
운동을 새로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150분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하지만 할 수 있는 만큼부터 시작하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두 일 이상 쉬지는 않는 것이 중요해요.
운동을 하기 전에는 혈당 수치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는 분들은 더욱이 그렇습니다.
혈당 수치가 너무 낮거나 너무 높은 상태에서 운동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운동하기 전 혈당수치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물론 충분한 수분 섭취도 잊지 마세요.
결론
당뇨병은 관리가 필수인 질환인데요.
하지만 알맞은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함으로써
당뇨병을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운동을 통해 더욱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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