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10명 중 1명이 겪고 있는 일반적이면서도 흔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증상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종종 저림감이나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이러한 느낌들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과 함께 나타납니다.
세란병원 신경과의 김진희 의사는 "하지불안증후군은 수면장애의 한 유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목과 무릎 사이의 종아리 부분에서 불편한 감각을 경험한다.
만약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진단이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이 나타나는 시기
일반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은 움직이지 않을 때 나타납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때나 비행기나 자동차에서 오랫동안 앉아 있을 때
그리고 잠자기 전에 누워있을 때 일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이러한 증상들은 서거나 움직이면 줄어듭니다.
심한 경우에는 팔이나 다른 신체 부분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과 영향
하지불안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종종 뇌의 도파민 시스템의 불균형과 연결됩니다.
도파민 결핍은 여러 신경전달물질의 기능 이상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더욱이, 조기 발병 하지불안증후군의 절반은 유전적 성향을 보입니다.
또한 임신과 같이 호르몬의 변화를 겪을때는
일시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신부전(신장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의미)과
말초신경병증(말초신경계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
같은 상태도 하지불안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거나 극한의 온도에 노출되는 등의
다른 이유들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치료하지 않고 넘어가면 수면 부족을 초래하여 피로를 유발하는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론
하지불안증후군은
종종 허리 디스크, 말초혈액순환장애, 불면증으로 잘못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빠른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원인이 되어
어떤 사람들은 수십 년 동안 증상을 참아야 합니다.
이는 어린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성장통이나 주의력결핍장애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특정 질병에 의한 이차적인 것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심하지 않고 밤에 가끔 나타나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보다는 스트레칭이나 족욕 등을
해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적시에 진단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조금이라도 위 내용과 같은 의심증상이 있다면 늦기 전에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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